2022년 8월 22일(조이플 큐티 제2391호) 매일 큐티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 사무엘상 9:1-6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라 베냐민 사람이더라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 하더라 사울의 아비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한 사환을 데리고 일어나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니되 없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니라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하는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부친이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의 갈 길을 가르칠까 하나이다"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인생들 중에는 하나님께 전혀 쓰임 받지 못하는 자들도 많습니다. 이는 능력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자신의 처지에서 얼마나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베냐민 자손들이 수적으로 적고 힘이 없는 지파로 전락 되었음을 역사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문에서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이 나왔고, 멸망의 위기에서 유대인들을 구한 모르드개와 에스더 역시 베냐민 자손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잡아 옥에 가두었던 바울도 베냐민 사람이었습니다. 이들 모두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의 아버지가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아오라고 사울을 보냈지만 찾지 못해 돌아가려 할 때, 함께했던 사환이 “보소서 이 성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의 갈 길을 가르칠까 하나이다”라고 권했습니다. 놀랍게도 이름도 없는 사환이 말 한마디로 사울을 사무엘에게로 인도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사울과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비록 이름도 빛도 없지만 사울의 사환과 같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징검다리가 된다면 그처럼 아름답고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내가 어떤 형편이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작은 베냐민 지파에서도 훌륭한 일꾼이 배출되었던 것처럼, 주인을 섬기는 사환의 자리에 있는 자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내가 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그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는 징검다리 같은 사람이 되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 쓰임 받는 자가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8월 2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제가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되어진 일임을 고백합니다.
홍해가 가로막힌 상황에서도 가만히 있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기적으로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저희들의 삶도 주께서 이끌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직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시고 항상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말씀을 멀리하지 않게 하시고 늘 말씀 중심으로 살아 죄악을 멀리하게 하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한 사람이라도 더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몸이 아프신 분들에게 찾아가 주셔서 치료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사 건강하게 하시고 영육 간에 강건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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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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