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5일(조이플 큐티 제2403호) 매일 큐티
믿음으로 살고 믿음을 따라 죽고
(성경) 히브리서 11:1-2,13-16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인 믿음을 지녔다고 인정받은 “선진들”이 히브리서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린” 아벨로 시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은 에녹, 방주를 예비한 노아, 부르심에 순종한 아브라함 등 많은 신앙의 위인들이 “선진들”이라는 표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믿음으로” 이 세상을 살았으며 또한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하나님도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다고 했습니다.
믿음에 대하여 기록한 구절에서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는 말씀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믿음의 영향력을 후손들에게 발휘하도록 사명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온 국민에게 친숙한 단어임에도 영어로 번역하기가 어려운 ‘선배’(先輩)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같은 분야에서 지위나 나이 경력 따위가 자기보다 많거나 앞선 사람을 가리켜 선배라고 부릅니다.
신앙에도 우리가 본받고 귀감으로 삼아야 할 선배들이 있습니다. 어려울 때 믿음으로 이겨내어 신앙의 본보기가 된 그들의 삶을 본받아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의 길로 나가는 기회를 삼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가는 길이 언젠가 우리의 후손들의 눈에 앞선 믿음의 “선진들”처럼 본받을만한 신앙의 선배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살았지만 그분도 역시 “믿음을 따라” 죽었음을 성경은 밝히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믿음으로” 살다 “믿음을 따라” 죽는 신앙의 선배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고 있음이 기적입니다. 이젠 그 “믿음을 따라” 더 나은 본향을 향하여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인생의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이 길을 걸어가는 멋진 신앙의 선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믿음으로, 믿음을 따라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훗날 본받을만한 신앙의 선배가 되도록 오늘을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9월 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 세상에 태어나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믿음으로 모든 시련을 이겨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믿음을 따라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한걸음씩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죄많은 저희들이지만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주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여 더욱 간절히 믿음대로 살도록 깨우쳐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들보다 앞서가신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남긴 교훈들을 본받으며 저희들도 다음 세대에 귀감이 되는 신앙의 선배가 되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더욱 말씀 중심으로 살게 하시고 더욱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어떤 환난과 고난이 닥쳐와도 본향을 향하여 나가는 나그네된 자로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저희는 힘도 없고 연약한 존재들이지만 성령님께서 오늘도 힘을 주시기에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힘을 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사 함정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유혹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고 주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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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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