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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우리에게는 항상 기회가 있습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2. 9. 18.

우리에게는 항상 기회가 있습니다

이신구 목사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이영표 씨의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둘 때 꿈을 가지게 되며, 꿈을 이루기 위해선 누구도 나보다 더 노력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 그는 실제로 축구를 더 잘하기 위해 초인적인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신앙인인 이영표 집사님은 현재의 모습으로 성공과 실패를 성급히 판단하지 말라는 성공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의하면, 어떤 사람들은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시작하지만, 일찍 성공한 사람 중에는 자만하다가 실패로 끝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비록 실패로 시작하지만 실패를 딛고 일어나서 성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은 축복입니다. 그것이 성공이든지 실패든지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믿는다면 성공만이 축복이 아니라 실패도 축복임을 믿어야 합니다. 결국 성공과 실패는 축복의 같은 과정일 뿐입니다.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인생이 성공이나 실패로 결론되어 지금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성공했어도 진행형이며, 실패했어도 진행형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공했다고 히스기야 왕처럼 자만하지 말고 오히려 더 겸손히 행하는 기회로 삼아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실패했어도 욥처럼 하나님을 믿어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절망과 좌절로 넘어지게 하거나 교만과 자만으로 죄를 짓게 하여 이 기회를 놓치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잡아 복을 누리는 자가 되기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쾌락의 자리나 성공을 보장하는듯한 자리는 오히려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놓치게 하는 유혹일 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인생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기회를 다른 것과 바꾸는 도박을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예배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복을 얻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죄가 됩니다.


실패가 기회라고 하는 것은 위기가 곧 기도할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패하여 넘어질수록 기도할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깊숙한 웅덩이에 빠진 인생이 헤어나올 수 있는 방법은 기도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위기는 곧 기도할 기회가 됩니다. 위기를 맞아 기도하는 자는 승리할 수 있지만 포기하는 자는 실패를 확인하게 될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실패를 원치 않으십니다. 


성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보기에 좋은 성공으로는 성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어야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았을 때, 혹은 목표하던 꿈을 이루었을 때, 환난에서 건짐을 받았을 때, 자신이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아하실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성공할수록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는 자가 되어야 성공을 확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9월 18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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