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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성도에게는 공통된 목표가 있습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2. 10. 2.

성도에게는 공통된 목표가 있습니다

이신구 목사

 

전 세계의 모든 성도들에게는 그들의 처한 형편이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사는 장소도 다르지만 모두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곳은 하나님 나라이며 이를 위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성령님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은 창세기 3:19에서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는 벌을 내리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이 로마서 5장에서 잘 설명해 준 것처럼,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따로 있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영생을 받도록 하신 것입니다. 베드로도 베드로전서 2:10에서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로 우리는 모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었고 이젠 공통된 목표를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베드로가 계속해서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 권면하는 것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사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돌아갈 때까지 이 땅 위에서 우리는 선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우리의 육체의 정욕을 제어해야 합니다. 아담처럼 육체의 정욕에 끌려 선악과를 따먹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놀랍게도 예수님도 산상수훈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4-16)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가는 우리들에게는 공통된 실천사항이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다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나그네들입니다. 나그네이지만 방황하는 나그네가 아닌 히브리서 11:16에서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고 말씀한 것처럼 천국이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는 나그네들입니다. 그 나그네 된 우리를 위하여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음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성령님 안에서 하나 되게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주의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4:3에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대로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2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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