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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도마의 의심을 도마질 대신 믿음으로 바꾸기

by 조이플 교회 2022. 9. 20.

2022년 9월 20일(조이플 큐티 제2416호) 매일 큐티

도마의 의심을 도마질 대신 믿음으로 바꾸기

(성경) 요한복음 20:24-29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였던 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기록한 성경을 보면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온 도마에게 다른 제자들이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고 말했을 때, 그는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했습니다. 


8일이 지난 후,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었는데 그 때에는 도마도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님께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도마에게는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8일전 도마가 의심하여 했던 말을 들으셨던 것입니다.


도마가 대답했습니다.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그가 의심했던 대로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을 때 이미 손을 넣어 보려는 의심이 사라졌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본 그대로 믿고 예수님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복되다고 말씀하신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어쩌면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믿었던 제자들의 부활신앙과 오늘날 보지 못하고 믿을 우리들의 부활신앙 사이의 경계선에 서서 우리들이 어떻게 부활을 믿어야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도마에게 옆구리도 허락하신 주께서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보고 믿는 자나 보지 않고 믿는 자 모두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부활의 주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는 신앙고백입니다. 도마가 믿든 믿지 못했든 제자들이 부활의 주님을 만난 것은 변함이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부활의 주님을 믿지 않아도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보지 못하지만 믿는 자가 되는 것이 복됩니다. 이젠 더이상 문이 닫힌 집안에 나타나셔서 도마에게 처럼 보이실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육성으로 들을 수도 실제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질 수도 없습니다. 부활신앙의 경계선에 서 있던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믿는 기회를 얻었다면 이제 우리에게는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붙잡고 오늘도 ‘제가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음이 우리에게는 분명 기적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도마처럼 의심의 안개에 빠질 때도 있지만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신 부활의 주님을 믿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9월 2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의심하던 도마에게 손가락을 내밀어 옆구리에 넣어 보라고까지 하시면서 믿음 없는 자가 아닌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제게도 더욱 강한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보고 믿는 것보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하신 것처럼 주님을 믿는 복된 자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 입으로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세상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향해 나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용기를 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긍정적인 자세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제게 주신 인생의 모든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살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만 전념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성도로서의 길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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