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해야 할 일

2022년 9월 23일(조이플 큐티 제2419호) 매일 큐티

[사진 김은아 집사]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해야 할 일

(성경) 히브리서 3:13-14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만약에 하루종일 굶고 저녁에 최고급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과 하루 동안 보리밥과 김치와 된장국을 먹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최고급 음식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이 아닌 3일 동안 굶고 난 후의 최고급 음식이라면 아무도 그것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중에 잘 먹는 큰 행복보다는 평소의 소소한 행복이 더 행복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성공해서 효도하겠다고 길을 떠난 아들이 성공해서 돌아온들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기에 효도가 불가능 해지는 것도 같은 의미가 될 것입니다.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 웃는 사람이 되겠다고 현실의 기쁨을 버리고 살다 보면, 결국 부자가 된들 지나간 세월 동안 잃어버린 웃음을 회복할만한 기쁨은 영원히 찾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도 부자도 기름진 음식도 아닙니다. 매 순간 살아가는 삶에서 조촐하지만 만족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입니다.

3일 동안 굶고 먹을 수 있는 최고급 음식이 행복한 선택이 아니라는 판단을 하듯, 하루종일 굶고 저녁에 최고급 음식을 먹는 것도 역시 행복한 선택이 아님을 깨닫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지금의 내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기를 원하십니다. 과거에 잘 믿었었다는 경험이나 앞으로 언젠가 잘 믿겠다는 약속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이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는 오늘 말씀처럼 오늘을 살기 원합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고 하셨음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오늘 서로 죄의 유혹을 이겨내도록 권면하여 끝까지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순간의 행운이 아닌 영원히 행복한 주의 백성으로 살도록 매일 서로가 격려하며 이끌어주는 오늘을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능력은 작지만 변함없이 주님만을 바라보며 사는 큰 믿음을 소유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9월 2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지난밤도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단잠을 자게 하시고 오늘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시간들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이라는 단어는 똑같지만 어제와 다르게 더 주님과 동행하며 사는 오늘이 되기 원하오니 도와주옵소서. 

뱀의 유혹에 빠진 하와와 같은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게 하시고 사울 왕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악행으로 무고한 다윗을 찾아다니는 허무한 열정을 갖지 않게 하옵소서. 

제게 손해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주의 뜻이라면 순종하게 하시고 마음에 원치 않는 일일지라도 주의 명령이라면 기쁨으로 감당케 하옵소서. 

오늘 제게 명하신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 꿇게 하시고 저 혼자만의 오늘이 아닌 하나님을 섬기는 다른 이들과 함께 서로 연합하여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권면하며 이끌어 주는 교회를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이 매일 한마음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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