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4일(조이플 큐티 제2420호) 매일 큐티
갈 길을 가야 하리라고 하신 예수님
(성경) 누가복음 13:31-35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한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어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 하니 떠나시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위하는 마음에서 전한 말은 분명 아니었을 것입니다. 세례 요한을 죽인 헤롯이 예수님을 해하려 한다는 것은 이미 모든 이들이 알만한 일이었을테니 말입니다. 사실 헤롯 안티파스의 아버지 헤롯은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베들레헴에 태어난 아기들을 죽였던 자였습니다.
그런 헤롯을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 그를 “여우”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리고는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고 여우같은 헤롯에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헤롯이 아니라도 이미 예수님께서는 죽으셨다가 부활하실 것을 아시고 친히 그 일을 이루어 가고 계신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무슨 일을 계획할지라도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귀한 사역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아무리 죽음이 기다린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시거나 망설이지 않으실 분이십니다.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라고 하심에서도 그 의지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세상에서 어떤 일을 당할지라도 오늘과 내일과 모레 나의 갈길을 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과 내일과 모레라고 하심은 그날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주님이 가실 길을 가신다는 의미입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가야 할 길을 깨닫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걸어감에 한순간도 머뭇거림이 없이 꿋꿋이 나아가기 원합니다. 오늘을 미루지 맙시다. 내가 가야할 길입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맙시다. 내가 가야 할 길입니다. 모레를 두려워하지 맙시다. 내가 가야 할 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내가 가야 할 그 길을 주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직 저희들을 구원하시려고 가야 할 길을 가신 예수님을 따라 저희들도 주께서 가라고 하신 길을 기쁨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9월 2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인생의 길목에 서서 가끔씩 불안함과 답답함을 느낄 때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그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오늘도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오니 어디를 가든지 주의 사랑 안에서 안전하고 은혜롭게 감당케 하심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주께서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저도 제가 가야 할 길을 찾아 힘차게 나가게 하옵소서.
제가 가는 그 길은 주께서 원하시는 길이기를 소망합니다.
곁길로 빠지지 않게 하시고 좁은 길일지라도 기쁨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께서 지고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 저도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제가 가는 길 위에 주의 은총이 꽃처럼 펼쳐지며 주의 사랑이 시냇물처럼 흘러 물댄동산같이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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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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