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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손을 잡아서라도 떠나게 하시는 하나님

by 조이플 교회 2022. 10. 11.

2022년 10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434호) 매일 큐티

손을 잡아서라도 떠나게 하시는 하나님

(성경) 창세기 19:12-16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밖으로 이끌어내라 그들에 대하여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로 이곳을 멸하러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롯이 거하던 소돔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여 멸하시려 할 때, 천사가 롯에게 사위나 자녀나 롯에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내도록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롯이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위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농담으로 여겨 “떠나라”는 말을 믿지 않는 것으로는 롯의 사위들이나 오늘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사는 인생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도적과 같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롯의 사위들은 롯의 진심을 무시하고 조롱한 것만이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을 모독한 자리에 이른 것입니다.


성도는 언제나 자신이 처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말씀에 따라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죄악의 유혹을 떠나 하나님의 거룩한 곳을 향하여 나갈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항상 말씀과 기도로 자신의 거룩함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가라고 하실 때 가고 서라고 하실 때 설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는 철학도 경험도 관습도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했습니다.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그러나 천사의 재촉에도 롯이 지체하자 하나님의 손길은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성 밖으로 인도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지체하는 롯과 그의 가족들에게 베푸셨던 하나님의 인자가 오늘 우리에게도 더하심을 믿습니다. 

 


오늘 용기를 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내 손을 잡고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약하여 지체하는 우리를, 몸이 연약하여 지체하는 우리를, 그리고 현실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지체하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심판과 멸망으로부터 건져내사 안전한 곳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내 손을 잡아서라도 죄악에서 떠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부족한 저희들의 손을 잡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0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구름의 인도하심에 따라 진을 치기도 하고 진행하기도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들이 보기에 좋은 곳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진을 쳤고 그들이 가고 싶을 때가 아닌 하나님이 가라고 하실 때 진행했던 그 삶이었기에 광야 40년 동안의 삶이 가능했음을 깨닫습니다. 

저희들에게도 그런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그러나 세상의 죄악이 너무도 심해서 노아의 때와 같이 롯의 때와 같이 그렇게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하셨음을 기억합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다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합니다. 

롯의 때에도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지었지만 하나님이 롯의 손을 잡아 이끄셔서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음을 기억합니다. 

롯을 통한 하나님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겼던 롯의 사위들을 생각하며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던 롯의 처를 생각합니다. 

저희들에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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