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3일(조이플 큐티 제2436호) 매일 큐티
낙망하고 불안할 때 오히려 찬송하려면
(성경) 시편 42:5-6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땅과 헤르몬과 미살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낙망(落望)이란 소망을 잃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종종 낙망하고 불안해 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누가복음 18:1에서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읽은 시편 42편은 고라의 자손이 쓴 시입니다. 시인은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세상 속에서 낙망하는 것은 하나님만을 바라보지 않고 또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오는 현상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오늘 시를 쓴 시인이 고라의 자손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고라는 출애굽 할 때 당을 지어,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대항하여 하나님 앞에 죄를 짓다가 땅이 갈라지는 벌을 받아 멸망당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고라가 멸망당 할 때 고라와 함께 동조하지 않았던 그의 자손들은 회개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고라의 자손이었기 때문에 겪어야 했을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들에게도 고라와 같은 죄를 지을까 불안해하며 낙망되기까지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히려 찬송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성도로서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낙망할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낙망할만한 일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하여 찬송하는 것입니다. 나의 인생에 낙망 될 일이 있어도 이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송으로 이겨내기를 소망합니다. 시인이 1절에서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라고 한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 오늘 내가 시냇물가에 서 있는 사슴처럼 내 영혼이 주님을 찾기를 원합니다.
낙망하고 불안하십니까? 찬송하십시오. 낙망하고 불안한 자리에서 오히려 찬송하려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찬송하도록 채우시고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낙망 대신에 소망을 갖고 불안 대신에 찬송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0월 1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많은 문제들 앞에 저희들은 낙망하며 두려워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저희들 인생의 문제를 바라보는 대신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할 때, 두려움이 떠나고 오히려 찬송하는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저희들을 오늘도 주님의 품안에 안아 주시고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저희들이 주를 찾아 헤매오니 도와주옵소서.
실패하여 흘리는 눈물을 닦아 주시고 넘어져 아파하는 영혼을 일으켜 주셔서 주께서 주시는 은혜로 살게 하옵소서.
저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바라보는 소망을 전하게 하시고 절망한 자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이르게 하옵소서.
병상에서 주의 손길을 사모하는 분들에게도 이 소망이 전하여져서 주의 은혜로 병상에서 일어서게 하시며 강건케 하옵소서.
오늘도 낮에는 주께서 그 인자함을 베풀어 주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저희에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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