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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땅엣 것이 아닌 위엣 것을 생각하라

by 조이플 교회 2022. 10. 25.

2022년 10월 25일(조이플 큐티 제2446호) 매일 큐티

땅엣 것이 아닌 위엣 것을 생각하라

(성경) 골로새서 3:1-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하늘과 땅은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자 울타리가 됩니다. 하늘이 없는 땅이 있을 수 없고 땅이 없는 인생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21:1을 보면 세상의 마지막에는 그렇게도 인류가 의지했던 하늘과 땅이 없어지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직 새 하늘과 새 땅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류의 모든 역사는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발로 디디고 살아가는 이 땅이 없어지고 새 땅이 올 것이라면 이곳에서 쌓아 올린 모든 건물이나 공든 탑들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마치 어린 시절 ‘땅 따먹기’라는 놀이를 하면서 내 땅이라고 줄을 그어 놓았던 것이 실제로는 내 땅이 아니었던 것처럼 인생의 모든 결과물들도 그렇게 영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세상을 살아가는 거의 모든 인생들은 실제의 삶 속에서도 열심히 허무한 금을 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인생에게 땅에 금을 긋는 것보다 더 헛된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땅엣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말씀하는 “위엣 것”은 무엇이고 또 “땅엣 것”은 무엇일까요? 과연 바울은 우리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잠잘 곳을 생각지 말고 하나님만을 섬기기 위해 말씀과 기도로만 살아가라고 한 것일까요? 이 땅을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의식주의 문제를 무시하고 살도록 하셨다면 굳이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실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이 땅위에 살아가게 하신 것은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고 하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에게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라는 말씀에서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신다고 했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허락하실 때까지 우리는 땅엣 것이 아닌 위엣 것을 생각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의 진노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헛된 욕심으로 땅엣 것에 빠져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위엣 것을 생각하며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0월 2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늘이 높고 땅이 넓어 누구도 세상에서 위대한 자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런데도 땅 위에 사는 저희들은 더 많은 욕심과 탐욕에 끌려 선악과처럼 금하신 땅엣 것을 추구하며 하늘의 신령한 것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죄악 속에 살고 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세상의 마지막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시면 지금껏 욕심을 부렸던 모든 것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임을 깨닫고, 백 년보다 더 긴 오백 년을 산다 해도 소용없을 땅엣 것에 빠져 살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속에서 땅의 지체를 죽이게 하옵소서.

음란이든 부정이든 사욕이든 악한 정욕이든 우상 숭배와 같은 탐심이든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옵소서.

오늘 제가 가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더욱 빛나며 맛을 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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