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448호) 매일 큐티
스스로 결단하기 전에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 열왕기상 1:5-10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전배 오십인을 예비하니 저는 압살롬의 다음에 난 자요 체용이 심히 준수한 자라 그 부친이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 하는 말로 한번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저희가 좇아 도우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에게 속한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돌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복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천하를 호령하던 다윗왕도 늙었습니다. 세월 앞에서는 누구도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다윗왕이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을 만큼 늙었다고 했습니다. 그때 다윗의 아들 중에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했습니다. 다윗이 그를 왕으로 세운다는 명을 내린 적도 없는데 그가 스스로 높여서 왕이 되려 했고 많은 신하들도 그를 좇아 돕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죽은 압살롬 다음으로 순서대로라면 아들들 중에 제일 형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는 용모도 준수하였고 한 번도 아버지 다윗에게서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는 말을 들어본 적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누가 봐도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되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의 뒤를 이어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도록 명령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도니야가 아무리 혈통적으로 다음 순서이고 용모도 준수하고 다윗왕의 마음에 드는 아들이었어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가 왕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을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높여서 “내가 왕이 되리라”는 교만에 빠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아도니야 처럼 종종 좋은 것에, 혹은 당연한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여 “내가…하리라”는 잘못된 판단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아도니야가 왕이 되려고 신하들과 다른 왕자들을 불렀을 때,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을 부르지 않은 것을 보면 하나님이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시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왕이 되려고 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스스로 높이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되지만, 스스로 결단하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리에 이르지 않도록 제 스스로를 잘 다스리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0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서 낙오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께서 주신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음이 하나님이 주신 복임을 믿습니다.
날마다 주께서 허락하신 복으로 어려움 없이 살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지는 것임을 알기에 모든 되어지는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시고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아무리 다급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임하게 하시고, 아무리 당연한 일이라 생각되어도 모든 것을 기도를 통하여 결정하고 기도를 한 후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스스로 결단하고 스스로 말하고 스스로 행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고 모든 것을 행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저희들 속에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지니게 하시고 비록 어려움에 처할지라도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면 기쁨으로 감당케 하옵소서.
오늘도 오직 주님의 뜻대로만 이루어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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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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