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6일(조이플 큐티 제2447호) 매일 큐티
어려울 때 주님의 말씀을 믿게 하소서
(성경) 열왕기하 7:1-2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그 때에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아람 왕 벤하닷이 온 군대를 모아 이스라엘의 사마리아 성을 오랫동안 포위하자 성 안에는 극도의 굶주림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6장을 보면 그렇게 성안의 상황이 심각해지자 이스라엘의 왕이 엘리사를 죽이려 하는가 하면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라는 말을 할 정도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소망까지도 버리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어려움이 지속될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도우심을 소망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 소망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믿지 못하는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엘리사가 하나님이 사마리아 성을 회복시켜 줄 것을 전했을 때, 왕을 경호하던 신하는 엘리사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엘리사의 예언을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 그가 무엇이라고 했는지 성경은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어떻게 그의 부정적이고 조롱 섞인 말에 벌을 내리시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가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왕이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였으니 교만했을 것입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고 엘리사의 말을 조롱하며 하나님의 권능을 무시했습니다. 그의 말에 엘리사는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고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말을 조심해야 할 이유는 많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에 더더욱 자신의 입술을 지켜야 합니다. 왕의 장관과 같이 경솔하게 하나님의 권능을 향한 부정적인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우리의 인생을 이끄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도 순종하며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그 장관은 하나님이 엘리사의 예언대로 사마리아 성을 회복시켜 주실 때에 성문을 지키다가 몰려드는 백성의 인파에 밟혀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알 것은 사람들이 의심하고 조롱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는 믿지 않는 그들처럼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 인생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굳건히 지키기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부정적인 말이나 불신의 마음을 버리고 말씀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소망을 간직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 믿음을 주옵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0월 2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싸워 이겨야 할 세상은 무기로 정복할 세상이 아니라 죄악과 싸워 이겨 선을 지켜야 할 세상임을 고백합니다.
강한 영을 주시사 죄악에 굴복하지 않게 하시고 사탄의 어떤 유혹 앞에서도 당당하게 뿌리치며 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주시사 더욱 믿음 위에 서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말로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주시는 말씀을 조금이라도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항상 감동으로 채워 주셔서 주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의 어려움은 곧 걷히게 될 안개와 같은 것임을 믿습니다.
곧 사라질 땅엣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위엣 것에 소망을 두며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강건하게 하시고 주께서 이끌어 주시는 모든 일에 순종하며 감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짓으로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찐저 (0) | 2022.10.28 |
---|---|
스스로 결단하기 전에 기도해야 합니다 (0) | 2022.10.27 |
땅엣 것이 아닌 위엣 것을 생각하라 (0) | 2022.10.25 |
허비하는 인생에서 준비하는 인생으로 (0) | 2022.10.24 |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집시다 (1) | 2022.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