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의 주역이 되십시오

 

2022년 11월 24일(조이플 큐티 제2472호) 매일 큐티

추수감사절의 주역이 되십시오

(성경) 역대상 16:34-36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서 건져 내시고 모으시사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할찌어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찌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추수감사절은 1620년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에 의해 처음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켜져 오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입니다. 청교도들은 적은 곡식이라도 추수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어찌 보면 최초의 추수감사절은 굶어 죽지 않은 생존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오늘날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추수감사절이 세상에 전파되어 그리스도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됨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추수감사절의 주최가 되어 남다른 감사의 마음을 갖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나누어야 합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개인별로 혹은 가정별로 하나님께 추수감사예배 할 것을 권합니다. 시편 50:23의 말씀처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로 꾸며져야 할 추수감사절이 풍성한 음식과 물건에 정신이 팔려 하나님이 아닌 세상에 감사하다 배불러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리에 이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음이 남의 일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 무엇보다도 온 가족들이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며 새찬송가 587장이나 588장같은 감사의 찬송을 부르고 시편 100편과 같은 감사의 말씀을 나누면서 가정예배를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기뻐하며 음식을 나누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처럼 보내기 원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움추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이번에는 식탁을 풍성히 채우며 초기 청교도처럼 우리를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주인공이 되기 원합니다. 추수감사의 기쁨을 세상보다 감사하지 않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추수감사절에 감사하는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성들에게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서 건져 내시고 모으시사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라고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다윗이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찌로다”라고 말할 때, 모든 백성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듯이 오늘 우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추수감사절에 저희로 감사하는 주역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감사를 세상보다 뒤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1월 2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추수감사절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저희들에게 먹을 양식을 만나처럼 주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지어 입혀주셨던 가죽옷처럼 입을 옷을 주시며 거할 처소를 보금자리로 주시니 감사합니다.

만입이 있어도 주께서 주신 은혜를 다 감사할 수 없으며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보석을 동원해도 주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에 비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저희들의 마음을 보시기에 감사로 드리는 제사에 기뻐하시고 입술을 벌려 마음으로 드리는 찬양을 받으심을 믿습니다.

추수감사절에 온 세상의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감사를 받아 주옵소서.

작지만 저희들의 정성을 다해 드리는 감사의 마음도 받아 주옵소서.

오늘까지도 주신 감사의 조건들이 많은데도 더 많은 감사의 제목들을 허락하실 줄로 믿습니다.

원하옵기는 이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 드리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죄악에 물들지 않게 하시고 재물과 같은 우상에 빠지지 않게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로 하여금 추수감사절에 누구보다 더 최고로 감사하는 주역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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