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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적당히' 속으로 귀중한 시간이 흘러갑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2. 12. 5.

2022년 12월 5일(조이플 큐티 제2481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적당히' 속으로 귀중한 시간이 흘러갑니다

(성경) 에베소서 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돌아가셨지만 우리나라의 역사에 귀중한 자취를 남겨주셨던 현대그룹의 영원한 회장님이라고 할 수 있는 고 정주영 씨가 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분을 아는 사람들은 그가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어떤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고 이겨내던 모습에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는 시련을 무서워하지 않는 대신에 시련을 극복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무서워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사람은 보통 적당히 게으르고 싶고, 적당히 재미있고 싶고, 적당히 편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런 적당히의 그물 사이로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빠져나가게 하는 것처럼 우매한 짓은 없다’는 글귀에 눈과 마음을 고정시켜 몇 번이나 생각하고 반성하기를 반복했는지 모릅니다.


‘적당히’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 어떤 조건이나 이치 따위에 들어맞거나 어울리도록 알맞은 상태를 표현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는 대충 통할 수 있을 만큼만 요령이 있게 하는 상태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전자에서의 ‘적당히’는 적절하고 합당한 상태를 말하지만, 후자에서의 ‘적당히’는 대충 해치우거나 게으른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라는 말은 적당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성도는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행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행하여 세월을 아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때가 악하다고 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교묘하게 유혹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적당히’가 아닌 사탄이 유혹하는 ‘적당히’로 살도록 부지런함과 게으름의 경계에서 흐느적거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적당히’라는 그물 사이로 빠져나가는 귀중한 세월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빠르게 흘러 연초에 사는가 싶더니 어느덧 연말에 이르고 마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다 보면 인정할 수 없는 나이만 들어 적당히 대충 살았던 지난날에 대한 후회가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젠 더 이상 ‘적당히’라는 달콤한 그물에 걸려 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세월을 아껴 사는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월의 흐름을 거슬릴 수는 없지만 세월을 허비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2월 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창세 이후로 땅과 하늘이라는 공간뿐 아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시간을 만들어 인류의 역사를 주관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오늘도 저희들의 삶을 이끌어 주심을 믿습니다. 

인생들에게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하지만 결국엔 하나님 안에서 흐르는 시간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세월을 아끼는 자에게는 흘러가는 시간에 아름다운 열매가 가득 맺히며 더 나은 달란트가 남겨지는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이 살아온 날만큼 앞으로 남아있는 세월도 귀하겠사오니 오늘부터 더욱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오늘부터 제게 주어진 모든 세월을 어제보다 더 값지고 아름답게 사용하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제게 더욱 세월을 아끼며 부지런히 사는 마음을 주셔서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올해에도 복되고 아름다운 세월을 보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믿음으로 전진하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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