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고

2022년 12월 6일(조이플 큐티 제2482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고

(성경) 야고보서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인이 되어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데도 여전히 믿음의 시련이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만이 아는 신앙생활의 비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단번에 죄가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일부러 죄를 동경하며 죄인의 길에 서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로 시작되는 시편 1편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여전히 죄인의 길에서 헤매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베드로전서 5:8에서 베드로는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누구도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자신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만의 힘으로는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하와처럼 무너지기 쉽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런 연약한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도들에게는 특별한 훈련을 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그것을 시련이라고도 부르는데, 시련(試鍊)은 사실은 시험(試驗)으로 하는 훈련(訓練)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시련 즉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낸다고 하십니다. 모든 훈련받는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밖에는 없습니다.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인내하다 보면 어느덧 훈련을 잘 감당하는 자리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무엇보다도 시련을 겪는다고 생각될 때, 인내를 온전히 이루기 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겪는 모든 것은 바로 믿음의 시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시련 앞에서 당당히 인내를 온전히 이루는 자를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살아갈 때, 세상에는 이기지 못할 시련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기게 해 주실 것입니다. 승리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인내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인생의 모든 믿음의 시련을 인내하여 주님 안에서 승리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2월 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최초의 인간에게는 뱀이 달콤한 말로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혹하여 죄악으로 손을 뻗게 했지만, 오늘날에는 우는 사자와 같은 모습으로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는 마귀의 유혹이 가득함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을 죄악의 함정에서 건져주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이 오늘도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어떤 유혹 앞에서도 이겨내게 하시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복 있는 사람의 삶을 살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믿음의 시련을 인내로써 이겨내어 주님의 백성으로서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우리가 이겨내지 못할 시련은 없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힘이 강해서가 아니라 주께서 모든 시련을 이기도록 인도해 주시고 피할 길을 열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용기를 내어 제 앞에 드리워진 어려움들을 인내하며 이겨내게 하옵소서.

그래서 어떤 시험을 만나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며 시험을 통과한 수험생처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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