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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나는 주님의 양입니까?

by 조이플 교회 2022. 12. 11.

나는 주님의 양입니까?

이신구 목사

 

예수님께서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오실 때에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서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심판하실 때에 각각 분별하시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마태복음 25장에서 말씀하신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양들은 복을 받은 자들로서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게 될 것이지만 염소에 해당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은 자들이 되어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14-15에서 예수님이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은 양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도 에스겔 34:11-12에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찌라”고 하심으로 양들을 찾아 건져내 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기르시는 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양임을 깨닫고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다윗이 시편 23:1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고백했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양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목자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양임을 알고 믿는 자에게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염소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영생에 들어갈 양이든지 영벌에 처하게 될 염소 둘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주님의 양으로 살고있는 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진정 주님의 양들은 주님의 음성을 알고 따르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고백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자신의 목자가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주님의 음성을 따르지 않습니다. 염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양과 염소 외에 또 다른 한 무리가 더 있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요한복음 10:16에서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인도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고 목자에게 있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누가복음 15:4에서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며 길을 잃은 양을 찾으시는 주님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우리도 주께서 관심을 두시는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을 주님 앞으로 이끌어 우리 안에 함께 거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양들이 가지고 있는 복음전파의 사명입니다. 


오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며 나도 주의 양입니다’라고 고백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11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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