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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세상이라는 무대에 선 주연 배우같이

by 조이플 교회 2022. 11. 27.

세상이라는 무대에 선 주연 배우같이

이신구 목사

 

이 세상에 태어난 때부터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이라는 무대에 서는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을 연기하듯 살아가야 하는 주연 배우인 것입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내 인생의 조연인 셈입니다. 그렇게 세상에는 살아있는 8억 명의 각각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인생의 무대가 겹쳐있습니다.


하나님이 감독하시는 세상이라는 무대는 하나님이 친히 만드셨고 친히 대본도 정하셔서 각자에게 역할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한 줄 대본이었지만, 최초의 배우인 아담과 하와는 대본대로 살지 못하고 사탄의 유혹에 빠져 제멋대로 NG를 내는 죄악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인류의 무대는 모든 것이 완벽한 에덴동산에서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세상으로 바뀌게 되었고 하나님은 계속해서 수정된 대본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리시며 인간으로 하여금 대본대로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사야 43:21에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무대가 멋진 뮤지컬 무대와 같은 것임을 알게 해 주셨고 지금까지 인류는 주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인생 무대의 대본에 충실하며 찬송과 기도로 각자가 주연 배우로 살아 온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 되도록 필요한 역할을 주셨습니다. 그 역할은 놀랍게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럴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구주로 그리고 우리를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살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주연 배우로 살도록 대본마다 “감사하라”는 지문도 주셨습니다. 


세상이라는 무대에 선 우리는 감사의 주연 배우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감독이 준 대본에 나와 있는 대로 연기해야 합니다. 자신의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대로 살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다르게 말하고 다르게 행동한다면 우리의 인생의 작품은 엉망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무대에 서 있는 누군가가 부러워 보여도 그 사람이나 그 역할이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들의 대사나 행동을 따라 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의 무대에서 주연 배우는 ‘나’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나에게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감독으로서 주신 특단의 지침입니다. 추수감사절은 끝났지만, 감사로 연기해야 할 인생의 무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감사로 표현하고 감사로 살아가는 훌륭한 주연 배우가 될 때, 하나님은 더 중요한 무대에서 우리를 주인공으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27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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