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0일(조이플 큐티 제2512호) 매일 큐티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성경) 누가복음 11:33-3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속에나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니라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데가 없으면 등불의 광선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5:14-16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속에나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두 복음서에 나온 말씀들은 등불을 높여 빛을 비추라는 면에서는 같은 말씀인 것 같다가도 자세히 보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과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 가 보라”는 다른 느낌인 것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일어나 빛을 발하려는 우리 스스로에게 빛이 있는 것이 아님을 인지할 때, 세상의 빛이 되도록 우리에게 빛을 비추시는 주님의 빛을 반사하듯 발하는 등불임을 알기에 참 빛이신 주님의 빛을 가리거나 어둡게 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됨을 깨닫게 됩니다.
등불을 켜는데 쓰는 그릇을 등잔(燈盞)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등불을 담는 그릇이 등잔입니다. 등불은 등잔의 심지를 태우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를 타고 올라오는 기름을 태우는 것입니다. 등잔의 불이 심지를 태우는 것이라면 얼마 되지 않아 등불은 꺼지고 재만 남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빛을 발하는 등불과 같은 존재라면 심지를 견고히 하여 오직 예수님만 나타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만 나타내는 등잔의 심지일 뿐입니다.
성도가 성도다워짐이란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 가 보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는 자가 되려면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사는 자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니 내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살피며 어두운 죄악을 떨쳐 버리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빛이 되도록 제 안에 거하시며 등불을 밝힐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죄악 속에 살아가는 저희들을 세상의 빛으로 삼아 주시고 밝은 빛을 비추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빛나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살기 원합니다.
저의 욕심으로 제 속에 있는 빛이 어둡게하지 않게 하옵소서.
저의 어두운 모든 모습은 제거해 주시고 주님의 영광의 빛만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으로 저의 마음과 영을 맑게 하시사 주의 빛을 가로막지 않게 하시고 영혼의 심지를 굳건히 하여 빛이신 하나님만 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은 아직도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몸이 연약한 모든 분들에게 힘을 주시고 빛 되신 주님과 동행하며 병상에서 일어서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일어나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linktr.ee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linktr.ee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은 불이십니다 (0) | 2023.01.12 |
---|---|
왜 하나님은 빛을 두 번 만드셨을까요? (0) | 2023.01.11 |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0) | 2023.01.09 |
어두움은 빛을 깨닫지 못합니다 (0) | 2023.01.07 |
오늘도 내가 일어나야 할 이유 (0) | 2023.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