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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악하고 게을렀던 한 달란트 받은 종

by 조이플 교회 2023. 3. 16.

2023년 3월 16일(조이플 큐티 제2568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악하고 게을렀던 한 달란트 받은 종

 

(성경) 마태복음 25:24-30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주인에게서 한 달란트를 받았지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종만큼 이름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닮아서는 안 될 나쁜 종으로 각인 된 예는 없을 것입니다. 주인이 각각 재능대로 달란트를 맡겼다는 것은 그도 나름대로 신임을 얻은 종이었다는 의미인데도 그는 자신이 받은 한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 둠으로 처신을 잘못했던 것입니다. 그가 받은 달란트가 다른 사람들 것보다 작아서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은 당시 사회를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한 달란트는 노동자가 자신이 번 돈을 하나도 쓰지 않고 20년을 모아야 되는 돈이기 때문입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달란트의 개수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극히도 자본주의적인 발상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의 문제는 그가 받은 달란트가 다른 종들보다 작았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주인에 대하여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인이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인을 두려워했고 무엇인가 하기 보다는 받은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다가 도로 가져왔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고 책망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도록 명하고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한 달란트 받은 자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은 매우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들을 것인지 아니면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는 꾸중을 들을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주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깨달아 착하고 충성된 종의 길로 나가기를 원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은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지 못하고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결코 그 길은 우리가 갈 길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나에게도 땅속에 묻어 둔 한 달란트가 있다면 오늘 그것을 꺼내어 또 한 개의 달란트를 더 남기는 충성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인생이 악하고 게으른 인생이 아니라 착하고 충성된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3월 1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죄악에 눌려 어두움 속에 살던 저희들에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빛과 소금의 삶을 살도록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무런 공로가 없는데도 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실수해도 용납해 주시고 넘어져도 일어서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처럼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고 주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결코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악하고 게으른 자가 되지 않도록 오늘도 주의 손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주만 바라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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