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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천국에 들어갈 자

by 조이플 교회 2023. 3. 26.

천국에 들어갈 자

이신구 목사

 

바울은 디모데전서 2:4에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3:26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우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6:31에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은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뜻을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은 세상의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완벽한 순종의 걸음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길을 걸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영생을 얻게 된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진리보다 더 진리의 말씀이 바로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왜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이런 놀라운 은혜를 주셨을까요? 요한복음 3:16에서 이에 대하여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죄인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심은 하나님의 사랑 외에는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고 그 사랑을 받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가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갈 수 없는 곳이 천국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천국에 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요한일서 5:3)이고, 천국의 백성이 된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심을 믿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등불을 준비할 때 기름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들이 주인이 맡겨준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을 사랑함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오른편 양들의 자리에 있게 될 성도들이 평소에 지극히 작은 자에게 선을 베풀 수 있던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3:2에서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라고 한 것은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한 사랑의 고백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천국을 약속하셨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우리가 천국 백성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이, 한 달란트 받은 종과 같이 
그리고 염소와 같이 되어 천국이 아닌 바깥 어두움에 던져지도록 사랑을 잊게 하는 시험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마태복음 24:12-13에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바로 영생을 얻어 천국에 들어갈 자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26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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