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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훈계 듣기를 싫어하는 세상

by 조이플 교회 2023. 7. 28.

2023년 7월 28일(조이플 큐티 제2683호) 매일 큐티

훈계 듣기를 싫어하는 세상

 

(성경) 잠언 15:31-33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느니라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식을 얻느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요즈음 학교에서 일어나는 교사와 학생들 간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옛날에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 하여 선생님을 임금과 같은 반열에 올렸고,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고 가르쳐 교직을 거의 성직처럼 여겼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로 교사의 권위가 많이 추락했습니다. 물론 그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이제는 더이상 훈계 듣기를 싫어하는 세상이 되었다는 반증일지도 모릅니다. 저마다 자신의 생각으로 훈계를 하고 있으니 다른 생각을 가진 상태에서 훈계를 듣기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요즈음은 길 가던 학생들을 훈계하면 ‘왜 훈계하냐’며 훈계하는 어른이 얻어맞는 세상입니다. 학생이든 가족이든 회사원이든 정치인이든 사람들은 ‘나는 훈계 들으러 온 것이 아닙니다’라는 반박을 서슴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 사회에는 너무 많은 간섭과 훈계로 서로가 서로에게 꼰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훈육이라는 단어는 잘되라고 교육해 주는 좋은 단어인데 이것이 남용되니 훈계받아야 할 사람이 도리어 훈계를 하는 모순이 발생하여 아예 질서가 무너진 탓이기도 합니다.

 


유대인의 밥상머리 교육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훈계가 있고 꾸중이 있지만 유대인들이 부모를 공경하고 어른들의 훈계를 귀담아 듣는 이유는 그 훈계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훈계는 내 생각이나 내 신념이 아닌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의 훈계이어야 합니다.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느니라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식을 얻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를 듣음에서 출발합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에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고 말씀한 것처럼, 훈계를 하는 이나 듣는 이 모두가 하나님 밀씀앞에 겸손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말씀으로 저희를 가르쳐 주시고 지혜의 훈계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7월 2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점점 사회가 각박해져 가는 상황에 저희들이 의지하고 살아야 할 것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책망하고 비난하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권면하고 가르치고 훈계하는 가정이 되고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시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케 하옵소서. 

몸이 아프신 분들에게 함께 하시사 치료하여 주시고 간호하는 가족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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