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순종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2023년 8월 5일(조이플 큐티 제2690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끝까지 순종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성경) 히브리서 13:1-8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자기도 함께 갇힌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처음부터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행하라고 명한 여러 명령들을 열심히 순종하는 것이 성도들의 기쁨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순종하는 과정에서 발생 되는 손해나 어려움들 때문에 종종 순종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순종으로 시작하다가도 안타깝게 여러 가지 이유로 끝까지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순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주께서 요한계시록 2:26에서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자들은 시편 119:112에서 “내가 주의 율례를 길이 끝까지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끝까지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10:23에서 “이미 작정 되었은즉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는 말씀처럼 작정하신 일을 끝까지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도 요한복음 13:1을 보니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이처럼 끝까지 행하시고 사랑하시니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도 끝까지 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성도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행실의 종말’ 즉 신앙생활의 결론입니다. 끝까지 순종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조금 순종하다가 중단하는 것은 온전한 순종이 아닙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에게도 날마다 변함없는 순종의 삶이 끝까지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 끝날까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8월 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믿고 주님의 명령에 따라 오늘도 순종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순종의 삶을 지켜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부족함과 믿음 없음을 용서해 주시고 성령님께서 힘을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사 순종하는 삶을 온전히 살게 하옵소서.

세상은 변하고 사람들의 마음도 쉽게 변질 되지만 주님을 향한 순종의 마음은 변함없이 지켜지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일 수 있는 믿음을 지니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사탄의 유혹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꿋꿋이 순종을 이루어 가도록 도와주옵소서.

가정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이겨내는 힘을 주시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거룩히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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