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2023년 8월 8일(조이플 큐티 제2692호) 매일 큐티

[사진 윤송화 집사]

오늘도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 데살로니가후서 3:14-15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 같이 권하라"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과거를 회개하고 미래를 하나님께 의탁하여 현재인 오늘에 충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은 오늘을 살아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어제를 회개했다면 오늘은 어떻게 순종할 것인가를 확실하게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복을 받지만 불순종하는 자는 벌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오늘이라는 시간에 서로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도록 서로에게 권면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지적해 주신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처럼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외식하는 신앙에는 화가 있을 것입니다. 신앙은 순종치 않는 자들을 권면하고 바르게 이끌어 주어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울은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원수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것은 나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순종하도록 권면하는 것에도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4:12-13에서 디모데에게 누구든지 그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고 하면서 그에게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권하는 것은 성도들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권면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권면할 만큼 모든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도 하지 못하면서 남들에게 하라고 강요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이처럼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권면하는 것은 내일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오늘의 사명입니다. 그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 오늘을 살아갈 이유가 충족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함께 신앙생활하는 모든 분들이 서로를 권면하며 위하여 기도하며 위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8월 8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담이 지키지 못했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을 예수님을 통한 순종으로 이루어 주시고 오늘 저희들에게도 순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순종은 저희들의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는 것임을 믿사오니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보다는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저희들에게 아브라함이 가진 순종함을 배우게 하시고 십자가를 지고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게 하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 저희들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게 하옵소서.

이 순종을 이루며 살아가도록 함께 신앙생활하는 모든 분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시고 노아의 가족들이 한가지로 순종하여 방주를 지은 것처럼 저희들도 서로 권면하고 격려하며 이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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