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은 중요한 오늘이 됩니다

2023년 8월 7일(조이플 큐티 제2691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매일매일은 중요한 오늘이 됩니다

 

(성경) 빌립보서 3:12-16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찌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물론 개인적인 견해 차이는 있겠지만, 어제까지의 과거에 얽매여서 추억에 빠져 살기보다는 오늘에 충실한 삶이 훨씬 더 생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보다 현재에 초점을 맞출 때, 누구보다 홀가분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때는 말이야’를 강조하는 사람치고 현실에 만족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항상 어제까지 이루지 못한 일을 속상해하거나 아쉬워하고 또는 그때를 그리워하는 추억에 빠지다 현실을 외면하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 현실을 만족하는 사람은 덩달아 과거의 추억까지도 ‘그럴 수 있었다’라든지 ‘그래서 오늘이 있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 오히려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인생에서 매일매일은 중요한 오늘이 됩니다. 오늘이 한 번으로만 끝난다면, 어제는 온통 후회로 가득할 것이고 내일은 불안한 미래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이 지나도 또 다른 내일이었던 오늘이 매일매일 선물같이 주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연약하지만 매일매일의 기적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신앙생활 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하고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것은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않고 오직 어제는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오늘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매일매일 좇아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흠정역에서는 “그대로 행할 것이라”는 말씀을 “같은 규칙에 따라 걷고 같은 것을 생각할지니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오늘을 통해 원하시는 삶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푯대를 향한 같은 방향으로 그리고 같은 생각으로 매일매일 그대로 행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그렇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 오늘을 살 수 있게 하시고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8월 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주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일을 이루어도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나타내게 하시고, 어제의 실수나 실패에도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오늘을 주셔서 더 충실하게 살도록 기회를 주심을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바울이 고백한대로 저희들의 모든 삶의 방향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되어 곁길로 빠지지 않고 저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만 좇아가게 하옵소서.

과거의 업적으로 교만해지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은 잊어버리고 저희들도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게 하옵소서.

저희들 각자가 이룬 일들이 서로 다르겠지만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주님의 말씀 안에서 한마음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오늘을 함께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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