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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바꾸어 생각하면 달라집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3. 9. 25.

2023년 9월 25일(조이플 큐티 제2733호) 매일 큐티

[사진 이성현 성도]

바꾸어 생각하면 달라집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1:3-7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공원을 걷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실제로 육상이나 빙상 등의 트랙 경기를 봐도 선수들이 모두 반 시계 방향으로만 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런데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1회 올림픽 때에는 시계 방향인 오른쪽으로 돌았습니다. 그러나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을 호소하자 1913년부터 국제육상연맹(IAAF)에서 반 시계 방향으로 돌도록 규칙을 정하여, 국제육상연맹 규칙 제163조에서 ‘트랙 경기에서 달리고 걷는 방향은 왼손이 안쪽으로 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결국 그 규칙대로 육상 경기가 진행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도 같은 방향으로 운동장을 도는 것이 습관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매일 같은 방향으로 공원을 걷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면 같은 장소인데도 느낌이 다른 광경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똑같은 공원인데 반 시계 방향으로 돌 때와 시계 방향으로 돌 때의 느낌이 다릅니다. 방향만 바꿨을 뿐인데 확실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가는 인생에 고난이 많고 슬픔이 많을지라도 바꾸어 생각하면 오히려 그것들 때문에 행복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깨와 소금을 섞으면 깨소금이 되듯이, 깨와 설탕을 섞으면 무엇이 될까요? ‘깨소금’이라고 했으니 ‘깨설탕’일까요? 아닙니다. 달기 때문에 ‘깨달음’입니다. 인생의 모든 일들을 바꾸어 생각만하면 이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를 영어로 Stressed라고 하는데 이 단어를 거꾸로 읽으면 식사 후에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이나 음료인 디저트(Desserts)가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조금만 바꾸어 생각하면 오히려 달콤함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 있는 우리에게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너무도 가혹한 환난 속에서 환난을 바라보면 낙심만 보이겠지만, 방향만 바꾸어 생각하면 위로의 하나님이 보일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자비의 아버지이시며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라고 찬송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위로하시며 멍들고 아픈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실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와 동행하시며 나의 등 뒤에서 항상 나를 보호해 주시기에 내 인생의 방향만 하나님을 향해 돌아서기만 하면 바로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환난을 통하여 위로를 받으면 그 위로로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사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통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내 인생의 트랙에서 받는 고난의 바람을 바꾸어 생각하여 위로의 소망으로 견고한 신앙생활을 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이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고 말씀한 것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는 위로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인생을 온전히 주님께 맡깁니다.

고난 속에서도 위로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9월 2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인생을 살다가 가슴이 찢어질듯한 아픔을 겪어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주께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셔서 위로해 주시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고난 속에서 고난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위로로 채워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도 저의 삶에 충만함을 믿습니다. 

사고를 당하여 아프신 분들에게 치유의 손길로 함께 하셔서 위로해 주옵소서.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모든 성도들에게 함께하여 주옵소서. 

인생을 항해하다가도 환난과 풍파로 두려워할 때면, 나의 등 뒤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힘들고 지칠 때 방향을 바꾸어 돌아서기만 하면 주님의 품에 안길 수 있음을 믿고 오늘도 담대히 이겨내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위로로 이겨낸 그 믿음으로 다른 형제의 아픔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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