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2023년 9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735호) 매일 큐티

[사진 이성현 성도]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성경) 에스겔 36:24-28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찌라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세상을 사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믿음으로 살다가도 우리의 마음이 너무도 쉽게 그리고 허무하게 세상에 사로잡혀 살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탄이 우리를 자주 유혹하여 넘어지게 하려고 끊임없이 다가올 때, 종종 마음을 잃어버려 순간적으로 죄악에 빠지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감사한 것은 그런 우리를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창조하시듯 우리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벨론 포로였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이지만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의미로 다가오는 말씀입니다. 본문에서처럼 하나님은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죄악으로부터 우리를 정결케 하실 것입니다. 또한 새 영을 우리 속에 두시고 새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되 우리의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주의 율례를 지켜 행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재창조하시듯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것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는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죄악된 모습이 아닌 성령님이 거하시는 새 영과 새 마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에서의 더러운 것과 우상숭배로 물든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친히 씻겨주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들의 마음도 정결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2:5에서 이 마음을 우리가 품어야 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내 마음대로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7)는 말씀대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에게도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9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었으면서도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졌던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사랑하셔서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우리에게도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죄악에 물든 저희들을 맑은 물로 뿌리듯 저희를 정결케 하시되 모든 더러운 죄악으로부터 정결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저희들의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게 하시고 주님을 바라보는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성령님이 이끄시는대로 주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심을 믿습니다. 

오늘 제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부족한 저희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천국의 백성으로 삼으시려고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이오니 주 안에서 오늘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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