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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2)

by 조이플 교회 2023. 10. 8.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2)   

이신구 목사

 

예수님이 강조하셨던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5)는 말씀은 구약성경에 자주 나오는 말씀입니다. 사무엘도 사무엘상 12:20에서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고 했고, 솔로몬도 잠언 3:5에서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음을 다하는 것일까요? 신명기 6:6에서는 먼저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다윗왕을 세우실 때에도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7)고 말씀하신 만큼 사람에게 마음은 중요한 것이며 그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마음은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도 쉽게 사탄의 유혹에 마음을 빼앗기는 자들이 많습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악한 생각을 마음에 집어 넣어 우리로 마음을 다하지 못하게 방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을 다해 마음을 지켜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100%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을 가지는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준에 아무도 다다를 수 없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광야 생활 처음부터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전했던 모세는 그의 말년에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다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은혜를 주실 것임을 말씀했습니다. 신명기 30:6에서 모세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우리의 마음과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 주신다는 말씀은 너무도 귀하고 귀한 은혜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내가 정한 기준에 따라 마음대로 판단하거나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권력가도 부자도 아닌 자신의 마음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다하면서 산다면 세상은 바뀔 것입니다. 성도에게 중요하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십자가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십자가의 구속 사역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는 것에 마음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생각이 아닙니다. 생각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3:23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야고보서 4:8)는 말씀처럼 오직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래야 마음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주 계속)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8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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