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과 두려움, 성령님이 도우십니다

2023년 10월 13일(조이플 큐티 제2749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근심과 두려움, 성령님이 도우십니다 

 

(성경) 요한복음 14:22-27
"가룟인 아닌 유다가 가로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게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인생은 근심과 두려움에 얽매여 있다고 말할 만큼 세상살이는 많은 근심과 두려움 속에 묻혀 있습이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근심과 두려움 없이 살고 싶지만 세상에 있는 한 그것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인생의 많은 부분을 근심하며 두려움 속에 사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처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1절에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근심과 두려움이 어울리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근심은 “마음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가득 채워서 근심이든 두려움이든 머물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육신의 활동이 마음에 의해서 좌우되듯이 마음도 영혼의 영향을 받습니다.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육신이 행복한지 불행한지가 결정되듯 영혼의 역할도 마음의 상태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음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는 반면 영혼은 보이지도 느끼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무런 해결책 없이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21절을 보면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하셨습니다. 23절에서도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26절에서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혜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구하셔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있게 하실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며 세상은 받지도 보지도 알지도 못하겠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과 함께 거하시고 우리 속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내 안에 거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주신 평안을 지키도록 내 영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오늘도 근심과 두려움에 떠는 우리의 마음을 도와주셔서 주의 말씀을 지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니 오늘 마음에 근심과 두려움을 갖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마음에 근심과 두려움을 제거해 주시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0월 1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마음을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께서 저희들을 도와주셔서 근심과 두려움의 마음을 이기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험악하고 전쟁과 기근 등과 같은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하나님을 믿는 저희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지켜 주님을 사랑하고 은혜 안에 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오늘도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신 모든 말씀을 온전히 지켜나가게 하옵소서. 

세상은 성령님을 받지도 알지도 못하지만 저희들에게 성령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큐티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강한 믿음을 주셔서 근심을 떨쳐버리고 평안함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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