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 죄는 아닙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3. 11. 27.

2023년 11월 27일(조이플 큐티 제2787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 죄는 아닙니다

 

(성경) 시편 38:1-9
"여호와여 주의 노로 나를 책하지 마시고 분노로 나를 징계치 마소서 주의 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주의 진노로 인하여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인하여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감당할 수 없나이다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나의 우매한 연고로소이다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픈 중에 다니나이다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의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의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 질환 중에 점점 보편적으로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 중에 우울증이 있습니다. 우울증은 기분이 저하됨에 따라 정신 기능이 악화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요즈음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우울증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구조가 성실하게 사는 것만으로는 상처받고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지라 우울증에 안 걸리는 것이 이상할 만큼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는 것이 언제든 누구든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울증을 날씨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아침에 날이 흐리다가도 오후에 개이듯 우리의 마음도 슬프다가 기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울한 감정이 계속 마음에 남아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보통 우울증이라고 판단합니다. 


우울증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상 우리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것 같지만, 우울증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세가 감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식생활이나 숙면 등과 같은 생활습관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걸리면 입맛을 잃기도 하고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너무 많은 잠에 빠지기도 하는데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 죄는 아닙니다. 그러나 죄를 범한 이후 죄책감으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윗도 본문에서처럼 하나님 앞에 범죄 한 이후 우울증에 빠져 아픔과 고통을 고백하면서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픈 중에 다니나이다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마음이 우울함 속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을 저해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치닫게 하는 우울증을 믿음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우울증이 죄책감과 무관하지 않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죄로부터 멀리 떠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울함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1월 2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 앞에 고통을 호소하며 눈물로 기도했던 다윗의 심정을 헤아려 봅니다. 

죄악은 우울함을 낳았지만 다윗은 우울함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며 회개하는 믿음을 가져 우울증을 극복했음을 배웁니다. 

현대인들의 삶이 너무도 많은 우울한 요소들 속에 놓여 있지만, 세상을 탓하고 부정적으로 대하기보다는 먼저 제 자신을 회개하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며 기도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주께서 오늘도 저희들에게 삶의 기쁨을 주시고 소망을 주실 줄 믿사오니 하루를 긍정적으로 살게 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울함을 보이기보다는 소망의 모습을 보이며 기쁨을 나누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나누어 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linktr.ee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linktr.ee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