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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나의 감정이 곧 나의 강적이 될 수 있습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3. 12. 11.

2023년 12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799호) 매일 큐티

[사진 김세현 선교사]

 

나의 감정이 곧 나의 강적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 잠언 4:20-27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

 
생각과 감정은 우리의 마음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가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마음을 지키기 위해 생각과 감정을 바르게 지키는 것은 필수입니다. 성경대로 생각하도록 마음을 지키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성경대로 감정을 지키며 사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유하고 있는 바르고 좋은 감정을 잃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도 어렵지만 주변의 바르지 못하고 나쁜 것에 빠지지 않도록 감정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생각을 지키는 것보다 감정을 지키기가 힘든 것이 감정은 표현되고 나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그랬습니다. 물이 없다고 아우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이 모세에게 민수기 20:8에서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고 하셨지만, 모세는 화를 참지 못하고 반석을 두 번 쳤던 것입니다. 이 일로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에 ‘모세의 트라우마’라는 내용으로 살핀 적이 있습니다. 


솔로몬은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우리도 역시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나의 감정을 지켜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싸워야 할 강적이 나의 감정일 수 있습니다. 기분이 내키는 대로 살면 안 됩니다. 감정이 끌리는 대로 살아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내 기분과 내 감정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지 않도록 나의 감정을 절제해야 하고 혹 절제하기가 어렵다면 싸워서 내 감정을 이겨야 합니다.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것입니다. 내가 싸워야 할 가장 큰 적은 어쩌면 나의 감정일 수 있음을 명심하고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내 감정을 다스리고 싸워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무리 슬퍼도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하나님의 뜻이 먼저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슬퍼하거나 화를 내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 자들임을 깨닫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생각과 감정을 주님의 말씀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생각대로 살지 않게 하시고 감정대로 살지 않게 하시사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3년 12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일로 실망 되고 화가 나도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모세처럼 반석을 두 번 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원합니다.

저희들이 이 땅에 온 것은 분명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인 줄 믿사오니 세상의 것 때문에 분노하고 슬퍼하고 두려워하다가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옵소서.

무슨 일이 있어도 제 감정을 다스려 이기도록 말씀과 기도로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마음을 지키게 하시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악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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