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합니다

2024년 2월 6일(조이플 큐티 제2848호) 매일 큐티

[사진 이혜영 사모]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합니다

(성경) 사도행전 11:25-30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그리스도인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더불어 시작이 되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서의 역사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부터 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일컬음을 받기 시작한 것은 그 이후 안디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구별하는 호칭으로 불렸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시고 믿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역사 한복판에 예수님이 계신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예수님이 태어나신 때를 기준으로 태어나시기 전과 후를 각각 BC(기원전)와 AD(서기)로 구분하기에, 그리스도인으로서 펼쳐지는 새로운 역사는 AD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하나님께로 승천하여 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복음이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대교회와 그 이후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오늘날까지 증거되면서 AD의 역사가 이루어져 욌습니다. 

그런데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제국에게 핍박의 대상이었습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 박히기도 했고, 원형경기장에서 짐승의 밥이 되는 환난을 당하면서도 그리스도를 믿고 끝까지 순교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역사는 순교자들을 빼놓고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순교자들의 희생을 통해 오늘날까지 역사가 이루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남들과 다른 삶을 산다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살기보다는 그리스도처럼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합니다. 그 다름이 오늘 경건한 삶을 통해 그리고 나를 통해 더욱 구별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그리스도인으로 삼아 주시고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2월 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죄인중의 괴수와 같은 저희들을 주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얻는 길을 열어 주셔서 오늘 저희들과 같이 부족하고 연약한 자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따라 제게 맡겨주신 십자가를 짊어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이 세워주신 계획에 맞추어 살게 하시고 세상과는 구별되고 세상과는 다른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히 구별된 삶을 살아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