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사진출처] https://www.pexels.com/photo/falcon-on-flight-897719/
2019년 4월 29일(조이플 큐티 제1353호)
이신구 목사
(성경)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공중에 나는 새들 중에 독수리만한 새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독수리가 저절로 새들 중의 왕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자리에 이르기까지 독수리는 아주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처럼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날개에 힘이 생기게 되고 그 덕에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새들은 폭풍우가 일어나면 둥지로 돌아가지만 독수리는 다르다고 합니다. 폭풍우가 몰려오면 독수리는 오히려 그 폭풍을 타고 더 높이 날아올라 폭풍이 지나가면 내려온다고 합니다. 독수리에게는 비바람도 험한 지형도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강한 날개 짓을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특히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풍랑 많고 위험천만한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에게는 놀라운 언약의 말씀인 것입니다.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할 독수리와 같은 비상이 여호와를 앙망하는 모든 자들의 삶속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독수리처럼 믿음의 강한 날개 치며 올라가도록 훈련하십니다.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믿음만 있다면 어떤 폭풍우가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고 능히 더 높이 올라가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나날이 죄악이 관영해지고 타락해져 가는 세상에서 성도가 살 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혹시 환난과 고통이 앞을 가로막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독수리처럼 훈련하심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수록 낙심이 아닌 소망으로 인내하면서 더욱 강한 날개 짓으로 응답하며 믿음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앙망하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으로 독수리처럼 날아오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을 앙망하며 독수리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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