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956호) 매일 큐티
하나님의 백성답지 못하면
(성경) 에스겔 7:1-6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 인자야 주 여호와 내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말하노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국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찌어다 임박하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찌어다 임박하도다"
성도가 살아가는 삶의 모양은 신앙생활이어야 하고 그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자신이 성도라고 믿으면서도 삶은 세상사람과 다를 바 없고 삶의 기준도 세상적인 것이 기준인 사람은 성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 성도답게 사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마음에 담고 살아야 할 다짐이어야 합니다. 교회에 와서 예배할 때는 성도 같으면서도 교회를 나오면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무서운 경고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끝났도다”라는 말씀 한마디로 정말 끝나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를 발하여 그들의 행위를 국문하시고 그들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시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보응이 시작되면 그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대로 그들을 벌하여 그들의 가증한 일이 나타나게 하심으로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찌어다 임박하도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심판의 대상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향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보통 하나님의 심판은 세상만을 향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나 이미 우상숭배에 빠지고 죄악에 물들어버린 이스라엘도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신념에 파묻혀 살아가는 자들은 진정한 신앙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세상보다 하나님의 백성이면서도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장본인이 된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심판을 받아 끝이 나기 전에 하나님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건물이 화려하고 웅장하다는 것으로도 만족할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 진정한 성도가 몇 명이나 되는가가 중요합니다. 아니 내가 바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가 진정한 성도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겉으로 보여지는 신앙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6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을 때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죄악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신념에 빠져 살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예수님 안에서 바른 신앙으로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기 원합니다.
악을 버리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진정한 신앙인의 길을 걸어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심판으로 끝나기 전에 하나님 앞에 돌아와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 죄악이 가득해도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 이유 (1) | 2024.06.13 |
---|---|
도엑과 같은 사람은 늘 가까이에 있습니다 (0) | 2024.06.12 |
바리새인보다 세리가 의로운 이유 (0) | 2024.06.10 |
안식에 들어갈 때까지 믿음안에 온전히 살기 (0) | 2024.06.08 |
우물에서 숭늉 찾는대신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릴 줄 아는 신앙 (0) | 2024.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