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2일(조이플 큐티 제2957호) 매일 큐티
도엑과 같은 사람은 늘 가까이에 있습니다
(성경) 사무엘상 22:16-23
"왕이 가로되 아히멜렉아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요 네 아비의 온 집도 그러하리라 하고 왕이 좌우의 시위자에게 이르되 돌이켜 가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그들도 다윗과 합력하였고 또 그들이 다윗의 도망한 것을 알고도 내게 고발치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 왕의 신하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한지라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이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이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자 팔십 오인을 죽였고 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고하매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고할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비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연고로다 두려워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보전하리라 하니라"
사울왕의 타락은 도를 넘어 제사장들을 죽이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던 사울이 신하들에게 다윗에 대하여 고발하는 자가 아무도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러자 에돔 사람 도엑이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먹을 것도 주고 골리앗의 칼도 주었다고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다윗이 아히멜렉과 만났을 때 그 자리에 도엑이 있었습니다.
사울이 제사장 아히멜렉과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불러 아히멜렉에게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요 네 아비의 온 집도 그러하리라”고 말하면서 신하들에게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고 명했지만 그들은 감히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지 못했습니다. 사울이 마침내 도엑에게 제사장들을 죽이라고 명하자 도엑이 제사장들 85명을 죽이고 그들에게 속한 가족들과 가축까지도 죽였습니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인 아비아달이 간신히 도망하여 다윗에게 와서 사울이 행한 악한 일을 알렸습니다. 다윗은 그 때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었음을 회상하며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고할줄을 짐작했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사장들이 죽은 것은 전적으로 자신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도엑 한 사람으로 인해 죄 없는 하나님의 종들이 한순간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는 도엑과 같은 사람이 늘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울에게 다윗을 고자질한 도엑이나 예수님을 대제사장에게 팔아버린 가룟 유다나 모두가 가까이에 있던 사람들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악인은 멀리 있는 자만이 아닙니다. 가까이에서 함께 하던 자들 중에 등을 돌리는 자가 많고 헤치는 자가 많습니다. 오히려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해를 당하는 일은 적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교회를 훼방하는 일은 교회 밖의 사람들보다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결코 사탄의 유혹이나 자신의 신념으로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도엑이나 가룟 유다와 같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6월 1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이들과 같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종들을 훼방하고 괴롭히는 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를 방해하고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배반했던 가룟 유다와 같은 자리에 이르지 않게 하시고 베드로와 같이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언제나 신실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 저의 신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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