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4일(조이플 큐티 제2959호) 매일 큐티
집안의 불화를 이겨내는 신앙
(성경) 마태복음 10:34-39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 누가복음 2:14에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허다한 천군이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찬송에서처럼 예수님이 오심은 땅에는 평화인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도 이미 선포된 말씀입니다. 미가 7:5-6에서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찌어다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평화를 위해 오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심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세상과 충돌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세상은 갈수록 죄악과 타협하며 노아의 시대와 같이 죄악이 관영하게 변해가기에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그들과의 충돌을 피할 수가 없어 갈등이 일어나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가족들은 원수와 같이 그리스도인인 가족을 대항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족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따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사랑하는 가족이 신앙의 원수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사랑하는 가족들이 하나님 안에서 한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6월 1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합니다.
저희들이 살아가는 모든 길위에 온 가족이 함께 한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아직도 주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함께 주님을 섬기는 가정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가정을 세우고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집안 식구들이 되게 하옵소서.
살아가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아픔이 될 때도 있지만 서로를 주님 안에서 사랑하며 이해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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