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빚

2024년 9월 30일(조이플 큐티 제3051호) 매일 큐티

[사진 강봉한 집사]

사랑의 빚

(성경) 로마서 13:8-10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찌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본문에서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잘못 오해하면 세상에서는 다른 빚을 지면 안 되지만,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의 빚을 받는 것은 괜찮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껏 사랑의 빚을 받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서로를 사랑해야 하는 빚을 계속 남겨두라는 말씀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마음으로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갚으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은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는 말씀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도 바로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으로 율법을 완전케 하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사랑으로 율법을 다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라는 율법이 결국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 안에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는 말씀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로마서 3:20에서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고 했지만, 베드로전서 4:8에서는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덮어주셨습니다. 이젠 우리가 사랑으로 율법을 이루고 믿음을 지키며 살이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빚을 지는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며 살기 원합니다.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신 그 사랑을 소유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 사랑의 빚을 지고 사는 저희가 서로 받은 사랑을 나누며 율법의 완성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9월 3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예수님께서 또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사랑을 보여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이 결국 율법을 완전케 하시며 다 이루신 사랑임을 믿습니다. 

이제 저희들이 사랑으로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어가기 원합니다.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이 율법의 완성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