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9일(조이플 큐티 제3059호) 매일 큐티
지금은 자녀를 위하여 울 때
(성경) 누가복음 23:26-28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 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 오는지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려고 고난의 길을 걸어가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은 온전히 우리를 위하여 심판을 받으시고 온갖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끌려가실 때 마침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 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님을 좇게 했습니다. 사실 시몬은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에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레네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먼 길을 온 그에게는 십자가의 형벌을 받는 죄수의 십자가를 대신 져야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일어난 것입니다.
백성과 예수님을 위해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큰 무리의 여자들이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들에게도 예수님이 걸어가시는 십자가의 길이 말도 안 되는 갑작스러운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었지만 예수님이 당하시는 안타까운 일에 우는 이들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놀램과 처참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하여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셨습니다.
온 인류를 대신해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신 주님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나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나를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닥칠 예루살렘의 고통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 예루살렘에 임할 것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우리들에게도 회개의 눈물이 필요합니다. 나와 나의 자녀를 위한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나와 나의 자녀의 죄 때문에 회개하며 울어야 합니다. 바울과 실라를 지키던 간수가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을 때, 바울은 사도행전 16:31에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나와 나의 자녀를 위하여 울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0월 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거절하지 않으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저희들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겠지만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두겠사오니 저희들에게 저와 저의 자녀들을 위하여 흘리는 회개의 눈물이 있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통해 저희들의 죄를 깨달으며 주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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