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듣는 큐티

2019년 5월 6일(조이플 큐티 제1359호)

이신구 목사

(성경) 로마서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이기에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삶은 육적인 것이지만 신앙생활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신앙생활을 영적인 싸움이라고 하는 것은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넘어뜨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하는 신앙인들은 항상 영적인 싸움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육적인 힘이 아닌 영적인 힘을 키워야 합니다. 아무리 육적으로 건강하고 많은 것을 이루었을지라도 영적인 힘이 부족하면 마귀의 방해 앞에 무너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에서 승리하도록 성령님을 통하여 강력한 힘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처럼 바울의 기도대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우리들에게 충만케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넘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강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힘보다는 세상에서 얻는 육적인 힘에 매달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음보다는 세상에서 얻는 돈이나 권력으로 강해질 수 있다는 착각은 순전히 마귀가 주는 유혹일 뿐 입니다.

신앙생활은 영적인 싸움입니다. 성도가 독수리처럼 날기 위해서 달음박질하는 것은 육신의 다리에 있는 근육으로 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푯대이신 그리스도를 향하여 달음박질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직 영적인 힘으로만 달려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했다고 영적인 달리기를 잘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세상에서 못나고 낙오되었어도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습니다. 오늘 달려가는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승리를 위해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저의 삶이 승리하도록 영적인 힘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