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조이플 큐티 제3090호) 매일 큐티
내 안에 계신 보배 때문에 감사
(성경) 고린도후서 4:7-12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어제는 감사하는 삶을 살려면 내 마음이 감사를 담는 그릇이 되어야 함을 살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감사를 내 마음에 넘치도록 담을 수 있을까요? 사실은 감사가 내 마음에 담길 만큼 일정하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감사의 마음이 너무 가벼워서 외부로부터 조금만 고난이라는 충격이 오게 되면 마음에 있던 감사가 날아가 버리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에게는 감사의 마음이 너무 신중해서 웬만해서는 감사할 조건에 미치지 못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감사하다는 말은 많이 하는데 진정성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감사의 무게와 양이 다른 것이 현실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사람마다 감사가 다른 것은 감사하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감사를 담는 그릇이 된다는 것은 그런 조건을 담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기준이 되고 판단의 주체가 되는 조건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이유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남다르게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내 안에 계신 보배이신 예수님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질그릇”이라 했고 반면에 예수님을 “보배”라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배이신 예수님을 질그릇 같은 우리가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질그릇 같은 존재이지만 보배를 담은 그릇이 된 것입니다. 그 말은 내 안에 계신 보배 때문에 감사하고 보배이신 예수님이 감사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감사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 그 자체가 엄청나게 큰 감사이기에 내 인생의 다른 상황들은 감사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할 적은 것들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오늘 내 안에 계신 보배이신 예수님을 발견하고 늘 감사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질그릇 같은 저희들에게 보배이신 예수님이 함께 하셔서 보배를 담은 그릇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1월 1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정말로 부족한 저희들을 사랑해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려고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구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주께서 다시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사 저희들을 위해 간구하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구주되신 예수님을 제 마음에 모시고 주님으로 인한 모든 구원을 기억하며 인생을 감사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에게는 세상의 그 어떤 환난이나 고난 속에서도 오히려 예수님 때문에 감사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안에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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