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19년 5월 9일(조이플 큐티 제1362호)
이신구 목사
(성경) 로마서 8:5-8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는 말씀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에서는 육신의 생각이 우세하기에 사망이 권세를 잡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 맺는 생각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법에 반항하게 하며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자리에 이르고 맙니다.
갈라디아서 5:17에서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성도로서 살려는 사람들은 항상 육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으로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성령님을 좇아 행하는 자라야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도 우리들의 삶속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강하게 역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령님을 떠난 육신의 일은 음행을 비롯한 더러운 죄악들과 관련이 깊습니다. 우상 숭배도 육신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며, 쾌락과 마약과 술취함 등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미움과 시기와 불평과 원망까지도 우리가 버려야 할 육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것에 얽매여 살게 되면 우리에게서 영의 생각은 자리를 잡기가 힘들어 집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현대인들의 시간을 빼앗아가고 있는 게임입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면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는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솔직히 영의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정신적인 마약에 가깝습니다. 요즈음의 게임문화는 영의 생각뿐만 아니라 육의 생각조차도 하지 못하고 숙달된 몸이 이끄는 대로 아무런 생각 없이 살게 합니다. 단호하게 말하지만 게임은 천국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에게 육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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