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

 

2024년 12월 20일(조이플 큐티 제3121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

(성경) 누가복음 2:8-20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천사에게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은 목자들은 처음에는 주의 영광이 자신들을 두루 비취는 광경에 크게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나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 들은 후에 그들은 달라졌습니다. 우선 그들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소식은 온 백성에게 미칠 소식이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가서 보자”는 말입니다. “가서 보자”는 말은 성탄의 소식을 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행동이었습니다. 주께서 나셨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번 성탄절에 우리도 목자들처럼 적극적인 신앙의 모습을 갖기 원합니다.

또한 성경은 그들이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성탄의 소식을 듣고 지체할 겨를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빨리 아기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아마 베들레헴에 있는 구유들은 다 찾았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천사가 12절에서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고 그리스도가 구유에 누우셨음을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은 천사가 전해준 대로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전해 준 복음을 다 전했습니다. 듣는 자들은 그들의 말을 기이하게 여겼지만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천사가 이르던 말 그대로 된 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습니다. 이것이 처음 성탄절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들도 목자들처럼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듣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그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려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이 오신 기쁜 소식을 온 땅에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2월 2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이 오신던 그날 밤에 목자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아기 예수님을 찾아 소식을 전하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목자들처럼 저희들에게도 열심을 허락해 주셔서 그리스도의 탄생의 복음을 온 땅에 증거하게 하옵소서. 

이번 성탄절에도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는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저희들 모두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기쁨으로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