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조이플 큐티 제3122호) 매일 큐티
성탄의 주님을 믿어야 성탄의 수혜자가 됩니다
(성경) 마태복음 2:1-10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갖고 먼 동방에서 온 동방박사들의 출현은 헤롯왕과 예루살렘에 큰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의 왕을 찾았기에 아마도 헤롯 왕에게로 갔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성탄의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통해 그곳이 베들레헴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박사들은 다시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들이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서는 것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들어가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고 예물을 드렸습니다.
본문에는 동방에서 별을 보고 왔던 박사들이 다시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고 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성탄의 기쁨이 있었던 것입니다. 성탄의 기쁨이 그들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들에서 양을 치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소식을 전해들은 목자들도 이와 같은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 동방박사들이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던 것이나 목자들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듣고 기뻐했던 것과는 달리 성탄의 소식에 헤롯왕과 예루살렘은 듣고 소동했습니다. 큰 기쁨과는 완전히 대조적으로 놀라며 불안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행한 그의 행동을 통해 그가 가진 계략은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는 속셈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헤롯의 계략을 아시는 하나님이 동방박사들이 헤롯에게로 가는 것을 막으셨고, 요셉에게 아기 에수님과 함께 애굽으로 피하라고 명하셨기에 헤롯의 계략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헤롯이 왕이었지만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도 찾았던 예수님이 나신 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성탄에 동참하는 대신 성탄을 방해하려는 자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오늘날에도 그날 첫 번째 성탄절처럼 성탄을 기뻐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성탄을 방해하려는 자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성탄의 주님을 믿지 않으면 이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성탄의 주님을 믿어야 성탄의 수혜자가 되는 것입니다.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와 같이 부족한 우리들에게도 성탄의 소식을 전해 주시고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경배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성탄의 주님을 믿게 하시고 성탄의 수혜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헤롯왕도 서기관들도 믿지 못했던 성탄의 주님을 믿게 하시고 동방박사들처럼 기뻐하고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성탄의 소식을 온 세상에 증거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성탄의 기쁨을 누리도록 믿음을 주시고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2월 2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첫 번째 성탄절이 다가올수록 아기 예수를 잉태했던 마리아의 마음을 믿음으로 강건케 하시것처럼, 저희들에게도 믿음을 주셔서 성탄의 주님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헤롯왕도 왕이면서도 알지 못했지만 오히려 성탄의 기쁨을 누렸던 동방박사들이나 밤에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사실은 주께서 지시하시고 별을 보내주심으로 믿을 수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날 저희들에게도 주의 성탄을 믿게 하시고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더욱 강한 믿음을 허락해 주셔서 앞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예비하며 믿음으로 증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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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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