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0년 9월 30일, 매일 큐티

by 조이플 교회 2020. 9. 30.

듣는 큐티

2020년 9월 30일(조이플 큐티 제1799호)


[사진 김은아 집사]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


이신구 목사


(성경) 신명기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아담의 범죄 이후 하나님께서 10대손인 노아를 택하셔서 방주를 짓게 하시더니 또다시 10대손인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가나안 땅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일부러 그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지만 또 굳이 무시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 때에는 아담으로부터 므두셀라 할아버지와 아버지 라멕까지 모두 생존하지 않았지만, 아브라함이 태어날 당시에는 노아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 데라에 이르기까지 10대 조상이 모두 생존해 있었다는 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창세기 12:1에서 아브람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신 명령에 순종하여 나가는 것이 사실은 쉬운 것이 아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놀랍게도 아브라함이 태어날 그 때, 또 아브라함이 가나안을 향해 떠나는 그 때, 노아도 셈도 모두 생존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홍수의 산증인인 노아 할아버지도 떠나서 가라고 하신 곳이 바로 가나안 땅입니다. 분명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계획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조상들 가운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3대가 사는 모습을 본 사람들 중에는 노아의 아들 셈이 있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이나 요즈음 사람들이나 자녀와 손자를 대하는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손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복을 받는 것을 목격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인류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므두셀라는 노아가 방주를 짓는 것을 보았고 홍수가 시작되기 직전에 죽었습니다. 그는 아마도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손길을 보며 감동했을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놀라움을 고백하며 저희들을 구원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