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 큐티] 2020년 10월 1일, 매일 큐티

듣는 큐티

2020년 10월 1일(조이플 큐티 제1800호)

[사진 이은경 집사]

하나님만이 내 삶의 기준입니다

이신구 목사

(성경) 시편 146: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세상에 있는 것들 중에는 똑같아 보이는 것이 있지만 사실은 똑같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어느 것도 똑같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똑같다고 여기는 것은 가장 비슷할 뿐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비슷해도 원래의 것이 아니면 언젠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래의 것인 원본이 기준이어야 합니다. 전문기술자가 똑같은 물건을 만들어내도 원본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만들어진 것을 기준으로 삼고 또 다시 만들어진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시간이 갈수록 원래의 것과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세상의 80억에 가까운 많은 사람들 중에는 서로 닮은 사람은 있지만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세기 1:26)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대로라는 아주 특별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사람의 기준이심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원본에 따라야 하듯 사람에게는 하나님만이 삶의 기준이 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위하여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진정 창조에 걸맞는 하나님의 작품으로서의 삶을 살기 원한다면 세상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어떤 위대한 사람도 우리 삶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삶의 기준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내 생각과 감정을 하나님 말씀보다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사는 자입니다. 오늘 하나님을 나의 도움으로 삼으며 하나님에게 나의 소망을 두는 복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삶의 기준이 되심을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