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 큐티] 2020년 10월 2일, 매일 큐티

듣는 큐티

2020년 10월 2일(조이플 큐티 제1801호)

[사진 박은서 성도]

하나님이 세우신 내 삶의 주인공

이신구 목사

(성경) 고린도전서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우리의 삶은 제각기 다른 인생의 드라마를 가지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항상 그 사람의 드라마에 다가가도록 하라는 말은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의 외할아버지가 그를 키우면서 하신 말씀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없었던 그에게 외할아버지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는데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도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모습 속에서 그의 인격이 잘 형성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그의 말처럼 우리는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감독하셔서 나에게 맡겨주신 나만의 인생 드라마를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드라마의 주인공은 당연히 나인 것입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역할이 중요하듯 내 인생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거시는 기대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살다가 넘어지거나 실패해도 문제없는 이유가 역시 내 인생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아무리 초라해 보이고 무능해 보여도 나는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내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삶의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대본인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난 삶이란 드라마의 대본을 무시하고 행동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드라마가 중요하듯 다른 사람의 드라마도 중요하기에 하나님 안에서 다른 사람의 드라마를 이해하며 사랑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도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돕고 이해하면서 오늘 우리에게 펼쳐지는 인생의 무대를 멋지게 살기 원합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주인공으로서 부족함이 없이 멋지게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감독하시는 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