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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0년 10월 5일, 매일 큐티

by 조이플 교회 2020. 10. 5.

듣는 큐티

2020년 10월 5일(조이플 큐티 제1803호)


[사진 김은아 집사]


본받을 만한 신앙


이신구 목사


(성경) 고린도전서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올해는 영국에서 청교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플리머스에 도착한지 400년이 되는 해입니다. 102명의 청교도들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가족들을 이끌고 미지의 신대륙을 향해 어렵고 힘든 항해를 했습니다. 그들의 이 결단이 오늘의 미국을 만들었으며 그들이 내디딘 신앙의 발걸음은 미국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안에 나아가게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조금은 퇴색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국은 기독교 국가로서 하나님의 복을 받은 세계 최강의 나라입니다.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102층인 것이 청교도 102명을 기념하여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먼 훗날 우리의 신앙에 대하여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하며 기념할까를 생각하니 얼굴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솔직히 그럴만한 모범적인 모습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했는데, 과연 이 말을 자신있게 할 만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를 조심스레 물어보기 원합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조차도 나를 본받으라고 할 수 없는 부족한 모습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기 원합니다.


적어도 역사를 바꿀만한 모델은 아닐지라도 ‘저 사람을 보니 나도 예수님을 믿고 싶다’는 말을 들을 만한 믿음을 지니기 원합니다. 누군가 나를 본받아 하나님을 믿게 된다면 그것만큼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인들은 기도할 때나 찬양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만한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31에서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본받을만한 신앙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본을 끼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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