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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0년 10월 9일, 매일 큐티

by 조이플 교회 2020. 10. 9.

듣는 큐티

2020년 10월 9일(조이플 큐티 제1807호)


[사진 김은아 집사]


나의 하나님



(성경) 창세기 28:20-22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야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온 가족들을 이끌고 기근을 피하기 위해 요셉이 있는 애굽 땅에 이르렀을 때, 그의 나이를 묻는 바로왕에게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세기 47:9)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나그네의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야곱은 이름에 나타난 대로 태어날 때부터 형의 발 뒤축을 잡고 태어났으며 팥죽으로 형의 장자권을 사고 아버지 이삭에게도 자신을 에서라고 속여 복을 가로챈 일로 형을 피해 도망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누워 자다가 꿈에 하늘까지 닿은 사닥다리에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하나님께서 그 위에서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14-15절)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잠에서 깬 야곱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깨닫고 베개로 삼았던 돌을 기둥으로 세우고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서원했습니다. 그의 서원 중에 오늘 꼭 함께 기억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시며 이삭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오늘과 같이 야곱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누군가의 하나님보다 야곱처럼 나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나의 하나님이 이끄시는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나의 하나님이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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