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11월 2일(조이플 큐티 제1827호)
[사진 국정란 권사]
구하는 자에게 주라 하십니다
(성경) 마태복음 5:39-4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출애굽기 21:24-25에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아왔던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는 놀라운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모두 주라는 말씀뿐이었습니다. 받은 대로 갚으라는 말씀만을 믿고 살았던 유대인들에게는 어쩌면 매우 충격적인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이 주고받는 Give and Take의 정신은 공평한 측면에서 인류의 역사에 깊이 뿌리내린 원리일 것입니다. 사실 받으면 주고 주면 받는 것이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누군가는 손해를 입거나 억울함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세워진 교회는 예수님께서 조건 없이 주라고 하신 말씀을 실천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교회는 이윤을 챙겨야 하는 세상의 기업과는 다른 곳입니다. 주께서 그렇게 하시듯 교회는 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감사하게도 조이플 교회의 성도들에게는 주는 마음이 강하기에 은혜가 넘칩니다. 우리의 목표는 300명의 선교사님과 기관과 개인을 돕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작은 능력으로 3분의 1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어제 주일 설교에서 빌라델비아교회에게 주신 귀한 칭찬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더 많이 주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힙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구하는 자에게 주라고 하신 말씀을 늘 기억하면서 주는 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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