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12월 8일(조이플 큐티 제1858호)
[사진 김은아 집사]
주의 뜻 행하기가 즐거우십니까?
(성경) 시편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다윗은 자신이 주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성도에게 당연한 일인데, 과연 얼마나 주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있는가는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의 뜻을 행하는 것이 의무감에 짐이 되어 버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에게 주의 뜻을 행하는 것이 즐거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주의 뜻을 행하면 행할수록 주께서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는 자가 되는 것은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윗만큼 주의 뜻을 행하여 주를 기쁘시게 한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다윗이 주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하게 된 이유를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라는 그의 고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기록된 말씀을 깨닫고 온전히 순종 할 수 있도록 주의 법이 자신의 심중에 있음을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아는 자가 되어야 진정으로 주의 뜻을 행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완전하고 의로우며 거룩하기 때문에 행하는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한 것입니다. 나그네로 보냄을 받은 우리가 이 땅에서 주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기쁨을 누리도록 성령님께서도 우리들 안에 말씀으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즐거이 행하도록 도와주십니다.
주께서 오늘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심중에도 두셔서 주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제게도 주의 뜻을 행하는 즐거움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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