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12월 7일(조이플 큐티 제1857호)
[사진 김은아 집사]
나그네에게 주신 사명
(성경)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명은 삶에 있어서 원동력이 됩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에게 환난이나 고통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나그네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주의 복음을 땅끝까지 증거하면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좁은 문을 향해 길 되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그네로서 이 사명을 깨닫고 살아가는 자에게 오늘이라는 시간은 매우 귀중합니다. 나그네의 사명은 성도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목적이 됩니다.
나그네로 살아가는 성도에게 복음을 전하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그 일과 관련된 것이라면 어떤 상황이든지 달려갈 수 있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도 오늘 본문에서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다할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바울 뿐 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님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보냄을 받은 사명은 포기할 수 없는 일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것이 막혀 있는 답답한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는 천국 시민으로서 이 사명을 지켜야 합니다. 코로나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며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멈추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담대하게 이 일을 감당해 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나그네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내기 위하여 나그네 된 자들끼리 서로를 위해 격려하며 사랑으로 이끌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나그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그네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이플 큐티] 2020년 12월 9일, 매일 큐티 (0) | 2020.12.09 |
---|---|
[조이플 큐티] 2020년 12월 8일, 매일 큐티 (0) | 2020.12.08 |
[조이플 큐티] 2020년 12월 5일, 매일 큐티 (0) | 2020.12.05 |
[조이플 큐티] 2020년 12월 4일, 매일 큐티 (0) | 2020.12.03 |
[조이플 큐티] 2020년 12월 3일, 매일 큐티 (0) | 2020.12.03 |
댓글